히가시노 게이고 - 그대 눈동자에 건배 (링크)


간만의 신작이라 기대했는데 단편집이라 아쉬움.


슬슬 조여오는 맛이 재밌는 10년 만의 밸런타인데이가 있고,

애를 키우다보니 오늘 밤은 나 홀로 히나마쓰리, 렌털 베이비 두 작품도 감정이입이 제법.

일부러 마지막에 배치한 것 같은 감정코드의 크리스마스 미스터리 포함 총 8편. 


술술 읽힌다는 점에선 명불허전이지만

대부분 한번, 어쩌면 두번까지, 결코 세번 이상은 손이 안간다는 점에서

이북으로 지른건 항상 조금 아까움.

 

하지만 신간이 나오면 저절로 사게된다는 사실. ~_~

그 날 그 바닷가에서

2017. 3. 27. 16:43


그 날

그 바닷가에서

얼마나 오래

널 기다렸는지

이름

2017. 3. 8. 10:17



이름없는 너에게

애써 지어주었으나

오지 않았다

너는


이제는 지난 일이라

물어볼 수도 없다

그 이유를


시간의 흔적

2017. 3. 3. 16:39



시간의 흔적은

언제나

기억을 담는다​​​​

그리고

추억을 닮는다


2015. 11. 23. 15:30


봄..


어디로 갈까.



2013.04.14. 20:11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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